parankiho's blooooog

대량 데이터 작업을 위해서 파일 리스트를 텍스트 파일로 저장해서 받아내렸는데, 이게 AIX 에서 생성하고 내리다보니 기본 인코딩이 ANSI 로 설정되어 파일이 만들어 졌다. 해당 파일을 사용하는 프로그램이 UTF8 파일만 읽어들일 수 있어 변환이 필요한 상황.메모장등을 활용해서 UTF8 로 Save As 하면 되긴 하는데...파일이 큰데다 갯수까지 많아서 자동화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봤다. 윈도우10 에서는 기본적으로 PowerShell 이 내장되어 있으니 이를 이용하기로 하고 찾아봤더니 다음과 같이 신박한 방법으로 간단하게 인코딩을 바꿀 수 있었다. Get-Content 기존파일경로 | Set-Content -Encoding utf8 새로저장할 파일경로 예를 들어 C:\TEMP\ansifile.txt..

logback 을 활용해서 로깅을 기록하다보면 멀티인스턴스 환경, 즉 하나의 웹서버로 다수의 JVM 인스턴스 상황에서 하나의 파일에 로깅을 해야 할 경우가 발생한다. 이럴 때를 위해 logback 에서는 prudent 모드를 지원하는데, 파일 락(lock) 기반이므로 성능에 영향을 미친다고 logback 사이트에 명시되어 있다. 다만 실제로 적용을 해보니 prudent 를 true 로 한 경우에도 JVM 인스턴스 갯수만큼 지속적으로 로깅파일이 생성되어 한참을 원인을 찾느라 고생을 했는데. RollingFileAppender 의 경우 prudent 를 true 로 사용하는 경우 파일 생성시에 아예 index 를 달아서 생성되게끔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RollingFileAppender 기반으로 pruden..

지난번에 업어온 DELL Latitude E6410 이녀석한테 잘 어울릴만한 마우스를 하나 지를라고 생각했는데. 너덜거리는 리시버가 있어야 하는 USB 무선보다는 당근 블루투스 마우스로 골랐다. 원래 마우스는 무조건 신뢰성있는 제품을 써야하는데 블루투스 마우스는 선택의 폭이 워낙 좁아서. 바로 요놈으로 질렀다. Microsoft Bluetooth Notebook Mouse 5000 생긴건 다음처럼 생겼다. 마치 4버튼 처럼 생겼는데. 실상은 3버튼이다. 좌클릭, 우클릭 그리고 엄지손가락부분에 위치한 또 하나의 버튼. 브라우저 Back 기능을 하는 녀석이다. (브라우저 Back 버튼은 써본 사람은 알겠지만 굉장히 편하다) 헌데 문제는. 이녀석 페어링이 안되더라. 어제 밤에 집에서 별짓을 다해봤는데도. 인식..

요새들어 부득이하게 영업분야 일을 하다보니. 새로운 재미가 있기도 하지만, 솔직히 잘 적응이 안된다. 원하는 제품을 취급하는 업체 찾아내서 모르는 사람이랑 친한척 전화하며 견적받고. 굉장히 오래 알고 지낸 사이처럼 친근하게 더 깍아달라고 사정하고-_-;;; 빵꾸난 예산 덕에 마치 직장동료처럼 어려운일 이야기하고 도와달라하고. 실제로는 얼굴한번 본 적 없는데 말이지. 날씨가 미쳤는지 춥다. 4월하고도 중순인데. 어젠 눈도 왔다.(아쉽게도 눈오는걸 못찍었네) 어찌됐던 봄은 오나 보다. 회사에 개나리며 진달래가 이쁘게 피었더라. 날이 더 따뜻해지면. 조금은 더 나아지지 않을까?

강남역. 2호선. 서울에서 유동인구 많기로 따지면 어디 꿀리지 않을 동네. 물가 비싸기로 따져도 상위권. 이런 저런 사연도 많고 추억도 많았던 강남역인데. 오랜만에 들른 강남역은 너무 변해 있더라. 첫사랑과의 추억이 있고. 대학시절의 객기도 있고. 왠지 기분이 들뜨는 분위기도 있었던. 강남역 6번출구. 그리고 7번출구. 하지만 사회물 먹고 바라본 강남역은 왠지 복잡하기만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