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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동영상은 얼마전 ZDNet 에서 봤던 건데..

잠깐 썰을 풀자면..

아래 동영상.. IT 분야에서 하드웨어의 영향력이 지대하다는걸 보여준다.
우리나라에선 특히나 하드웨어 없이 소프트웨어만 가지고 장사해먹기는 참 힘든거 같다.

별 쓸데없는 하드웨어에는 돈쓰는걸 아까워하지 않는데
정작 엄청난 기술의 집약체인 소프트웨어는 일단 깍고 시작하고
그 가치를 절대 인정하지 않으려 한다..

국내에서도 솔직히 아래와 같은 시스템 도입할 수 있고
기술력도 충분하다...

솔직히 동영상에서 보이는 소프트웨어는 cs 기반같은데
허접해 보인다.... 현재 본인이 몸담고 있는 회사의 의료정보시스템에 비하면..

다만 끌리는건 저 하드웨어...

삼성에서 출시한 Q10 같은 제품보다 더 유용할듯 하다..
풀사이즈 키보드를 사용할 수 있으니..

* 출처 : ZDNet Korea
* 원본 : http://www.zdnet.co.kr/webtv/enterprise/0,39024927,39136620,00.htm
(원본으로 보시면.. 한글자막도 포함되어 있습니다..ㅡ.ㅡ)


의료분야에의 IT 접목은 현재 국내시장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기존의 OCS를 뛰어넘은 EMR 적용에 국내 대형병원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실제로 구축을 한곳도 많고 구축중이거나 예정된 병원들이 매우 많다.

본인의 생각으로는.. 의료분야 IT의 발전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미래가 되면 의료, 환경등의 분야는 점점 중요성이 높아질것이고 그에따라 현재의 빈약한 정보시스템을 차세대 시스템으로 바꾸기 위한 요구도 높아질 것이라 본다.

다만 의료분야는 표준이라는게 존재하지 않고, 업무 프로세스가 너무 복잡하며
사용자들의 요구사항 또한 '매우' 만만치 않은것이 현실..
(현재 대부분의 EMR 시스템은 웹기반이지만 실제로 cs 이상의 기능,성능을 요구하는 덕에구축되고 있는데 그 복잡함은 상상을 초월한다.)
또한 소프트웨어 공학에서 이야기하는 critical한 domain이므로 제약사항도 많고.

비록 극복하기 꽤나 어려운 문제들이 많지만
관심이 많다는건 시장이 커진다는거고..
시장이 커진다는건 밥벌이 하기엔 나쁘지 않은 분야라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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