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tiveX는 싫고 쓰기는 써야겠고. 방법은 VMWare!

요새 ActiveX 와 관련된 이야깃거리들이 꽤나 있고
이와 관련해서 대다수의 욕을 지대로 얻어먹고 있는 각종 국내사이트들.

나도 ActiveX와 관련된 글을 몇개 쓰긴 했지만. 실제로 나도 꺼림직해서
ActiveX를 깔아야 하는 서비스는 왠만하면 아예 안쓰지..

허나 가장 간단하게 국내의 모든 서비스를 이용하면서도
본인의 PC를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건 아니다..

바로 VMWare 나 Virtual PC 를 이용해서 XP를 웹서핑용으로 하나 더 설치해서 해결하도록.
개인적으로는 VMWare를 추천하지만 이건 상용이니..

얼마전 Freeware로 배포되기 시작한 Virtual PC를 이용해보도록 ㅎㅎ
Virtual PC 가 Freeware가 된 배경도 함 찾아보고
(혹자는 M$도 Google 과 같은 방식의 사업을 시작했노라고 xx을 하지만
실상은 지난 몇년간 전혀 업데이트가 안되고 있으니 사용자들 머릿속에서 잊혀질까봐 Free로 돌린듯 싶고 - 실제로 M$가 Virtual PC를 인수하기 전에 VMWare와 필적하는 소프트웨어였는데 M$가 인수하더니.... 지원하는 O/S가 Windows 만 되게 바꿔렸거덩)

암튼. 요새 왠만한 PC에서는 전혀 무리없이 가상 OS를 돌릴수 있으니
한번 해봐. 설치도 무쟈게 쉽고. 호스트의 파일시스템 공유도 가능하고.

게다가 보안적으로도 상당히 깔끔함.. 바이러스 걱정없으니
VMWare에 XP 하나 깔고나면 어디든 겁나서 못들어가는 사이트도 사라지고
쓰다가 느려지면 해당 디렉토리 지우고 다시 깔믄 된다... ㅎㅎㅎㅎ

멋진건. VMWare로 우분투나 솔라리스 설치해서 서버환경을 구축하고
호스트에서 클라이언트로 접속할 수도 있단 사실.. ㅋㅋ
실제로 Remote Call을 하니.. 개발 테스트로도 꽤나 괜찮거덩.. ㅎㅎㅎㅎ

RSS 에 새글올라왔길래 보고는.. 걍 참고하라고..
(참고로 내 노트북은 개발환경때문에 허벌나게 많은 ActiveX가 어쩔수없이 설치되기 때문에 걍 포기..ㅡ.ㅡ 네트웍으로 배포되는 ActiveX 설치 안하면 네트웍도 안되..ㅎㅎ 개판 오분전이지..)

그리고 ActiveX 자체는 꽤나 훌륭한 기술이기에
난 무조건 깍아내리는 식은 피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시대가 바뀌었으니 바뀌는게 맞긴 하지만.
정작 빨리빨리가 몸에 밴 우리나라 사람들 습성에 ActiveX를 100% 대체하는 기술은 글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