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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없는 이야기

ㅡ.ㅡ 연차 냈는데...

parankiho 2006. 10. 27. 08:46
요새 하도 마음이 심란하고 일도 손에 안잡혀서
6개나 남은 연차를 소진하기로 결정하고
연차신청을 했다...

과장님도 흔쾌히 수락..
어쩐지 일이 잘 풀린다고 했다..
(늘 그랬듯 연차든 교육이든 항상 연기 또는 취소되고.. 갖은 협박에 굴복했었더랬다..-_-;;)

그.러.나.


어젯밤... 국내 was 업체중 하나인 T모 업체에서 전화가 왔다.

오늘 세션관련 문제로 방문하겠다고..
내가 연차라서 월욜날 방문하시면 안되겠냐고 했더니.
예전같으면 미리미리 서로 일정잡고 진행할텐데.

유독.. 무조건 오겠다고 하시는거..

어쩌나..... 간만에 늦게까지 잠도 자고
사진도 찍으러 갈라고 생각했었는데..

암만 생각해도 그냥 쌩까고 연차쓰기엔..
후한이 너무 두려워서..

소심한 hoya..
결국.. 출근했다..-_-;;;;;;;;


덧. 팀장님이 점심사줄테니까 슬퍼하지 말라고 하시더라.

....

'점심까지 먹고가란 말씀이세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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